원희룡 장관 "사전청약,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양이 잘 되는 쪽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지는 게 6.4%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전청약 제도를 도입했을 때의 취지가 제대로 작동 안 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양이 잘 되는 쪽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지는 게 6.4%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전청약 제도를 도입했을 때의 취지가 제대로 작동 안 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사전청약을 시행한 게 대기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것인데 실제로는 본청약으로 안 가고 다른 아파트를 산다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사전 청약 4만4000가구 중에 지금 본 청약으로 들어간 게 9개 지구의 5000가구 정도인데 거기에서는 청약 참여율이 60% 수준이라 통계 자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을 실시한 주택수 4만4352가구 가운데 9월 기준 본청약을 신청한 경우는 2819명(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이 시행된 총 82개 지구 중 25개 지구(30.5%)에서 사업이 지연 중이다.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정상추진 지구는 48곳, 본청약이 완료된 지구는 9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