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GDP 높이고 확실한 도약 위해 모든 국토 촘촘히 다 써야"

서영준 2023. 10. 27.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우리의 GDP를 높이고 확실하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국토를 빠짐없이 촘촘하게 다 써야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가 지역 균형을 언급합니다만 지역 균형 발전이 왜 중요하냐, 그것은 바로 편중된 상태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
병산서원에서 유림들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안동=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서 열린 유림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10.27 kane@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우리의 GDP를 높이고 확실하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국토를 빠짐없이 촘촘하게 다 써야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가 지역 균형을 언급합니다만 지역 균형 발전이 왜 중요하냐, 그것은 바로 편중된 상태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주거 인프라도 중요하다"며 "그렇지만 그 핵심은 교육과 의료다. 정부는 교육의 다양성과 지역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제가 카타르에 가보니까 도하에 교육도시를 만들어 전 세계의 좋은 학교들의 분교를 유치해서 카타르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었다"며 "우리도 교육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생각해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돼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념 편향 교육은 획일화된 교육을 의미하고 획일화는 또 반대로 이념화로 귀결이 된다"며 "이는 진영의 좌우를 막론하고 어느 경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해야만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고 그게 바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지역에 이러한 풍토가 자리 잡아야 기업도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공교육도 보다 다양해져야 한다. 이러한 논의는 거세지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