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삼성과의 대결 앞둔, 김승기 감독 "분위기 반전 위해 승리 절실"

잠실/이서현 2023. 10. 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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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정규리그 첫 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1라운드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오늘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Q. 오늘 경기 각오는?삼성 개막전이라 쉽지 않은 경기겠지만, 1라운드 3승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오늘 무조건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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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이서현 인터넷기자] 소노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정규리그 첫 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고양 소노는 지난 24일 서울 SK전에서 패배하며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SK전에서는 전성현이 27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3점슛 11개 중 6개를 성공하며 외곽에서의 강점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던 로슨의 빈자리를 메꾸지 못하며 패했다. 자밀 워니를 완벽하게 막지 못한 탓이 컸다.

삼성 역시 아직 시즌 첫 승을 못 올린 가운데, 양팀 모두 시즌 첫 승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소노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선 전성현 외 득점을 올릴 선수가 필요하다. 또, 코번에 맞설 재로드 존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1라운드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오늘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Q. 전반적으로 선수단은 어떤가?
저번 경기에서 보여줬다시피 전성현은 말할 필요도 없이 잘한다. 이정현이 대표팀에 다녀와서 아직 팀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솔직히 로슨의 빈자리가 크다. 데이비스가 늦게 선발된 만큼 아직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다. 좀 더 살아나야 한다.

Q. 지난 경기 패배 무엇이 원인이었나?
3쿼터까지 전성현이 공격에서 잘해주면서 나름 팽팽하게 경기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 안정욱을 히든카드로 냈었는데 잘 안 먹혔던 것 같다.

Q. 1라운드 목표는?
6강 싸움하기 위해 노력할 거다. 우리도 1라운드만 잘 버티면 2라운드부터는 경기력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1라운드에 3승을 목표로 잡고 할 거다.

Q. 삼성 코번은 어떻게 수비할 것인지?
지난 SK전때처럼 수비할 것이고 존스가 수비에 더 적극적으로 가담해주면 충분히 잘 수비해낼 수 있다.

Q. 오늘 경기 각오는?
삼성 개막전이라 쉽지 않은 경기겠지만, 1라운드 3승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오늘 무조건 승리하겠다.

*베스트 5
삼성 : 이동엽, 최승욱, 이정현, 이원석, 코번
소노 : 이정현, 김민욱, 김강선, 전성현, 존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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