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홍준표 징계 해제”…與 혁신위 ‘1호 안건’ 건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당내 화합을 위한 징계 해제를 건의하겠다.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저희 뉴스 TOP10 첫 출연하신 정광재 대변인께 첫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국민의힘 혁신위가 첫 회의부터 징계 해제 대상 면면을 내놨다. 좀 어떻게 저희가 받아들일까요?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네. 저 지금 막 그 혁신위원회 끝난 자리에서 현장에서 왔습니다. (그러시군요.) 혁신위원회의 세 가지 키워드를 다시 한번 설명드리자면 통합과 희생, 변화입니다. 그 통합과 희생, 변화 중에서도 가장 큰 키워드를 통합이라고 꼽을 수 있겠는데요. 첫 번째 목표가 바로 통합입니다. 그러니까 통합 없이는 다음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렵고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의 대상을 정해야 하는데.

이준석 전 대표, 또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징계가 올라가서 징계 상태인데. 이분들을 포용하지 않고는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절박함이 혁신위원회에 있습니다. 혁신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도 결국에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큰 표 차이로 졌기 때문인데. 이러한 반성에서 혁신위원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첫 번째 목표로 이 대사면을 통한 당내 통합을 첫 번째 화두로 내걸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 당의 최고 지도부에서도, 지도부에서도 어느 정도는 조금 예상했던 부분이지 않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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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원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