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홍준표 등 징계 해제' 혁신위 건의에 "긍정적"

안희재 기자 2023. 10. 27.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내세운 '대사면' 기조를 당 지도부가 수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가 일괄 해제될 전망입니다.

혁신위는 앞서 "당내 통합과 대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제시하면서 이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우선 논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내세운 '대사면' 기조를 당 지도부가 수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가 일괄 해제될 전망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27일) SBS와 통화에서 "김기현 대표가 혁신위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최고위원회 의견을 모아 제안 수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혁신위는 앞서 "당내 통합과 대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제시하면서 이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우선 논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원권 1년 6개월 정지를 받은 이 전 대표와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홍 시장,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은 김 최고위원 등이 징계 해제 논의 대상으로 꼽힙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