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포스코인터, 배터리소재 확장 위한 CNT 합작법인 설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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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011780)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탄소나노튜브(CN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CNT 사업을 맡을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NT 사업을 더하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각 사의 경쟁력을 더하면 CNT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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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금호석유화학(011780)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탄소나노튜브(CN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CNT 사업을 맡을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다이아몬드와 동일하지만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쓰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20년 리튬이차전지용 CNT(탄소나노튜브) 상업화에 성공했다. 충남 아산에 연간 120톤의 CNT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사업 특유의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그룹으로 넓히면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인 양·음극재 사업을 펼치고 있다. CNT 사업을 더하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각 사의 경쟁력을 더하면 CNT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양측은 "현재 추진 중인 단계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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