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달고서라도 뛰겠다’…레반도프스키, 엘 클라시코 출전 의지 확고

김민철 2023. 10.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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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출전을 열망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 바르셀로나)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 출전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에서 어떤 작은 역할이라도 맡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레반도프스키의 출전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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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출전을 열망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 바르셀로나)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 출전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유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레알을 상대로 2023/20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를 치른다.

올시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이후 치러진 13차례의 공식전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도 7승 3무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선수단에 부상자가 너무 많다. 레반도프스키뿐만 아니라 하피냐, 쥘 쿤데, 세르지 로베르토, 페드리, 프렌키 더 용까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언급된 모든 선수들의 기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피냐와 더 용은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선발 출전은 아닐지라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반도프스키의 출전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5일 발목 부상을 당했다. 엘 클라시코 출전은 아직 무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만 당사자의 출전 의지가 확고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에서 어떤 작은 역할이라도 맡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레반도프스키의 출전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스포르트’는 “레반도프스키는 엘 클라시코 직전 최종 훈련을 잘 소화한다면 엘 클라시코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합류는 바르셀로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레알을 격파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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