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필요한 토트넘, 아스널이 노리는 ‘멕시코 폭격기’ 하이재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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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노리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각) "토트넘과 아스널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노리는 히메네스를 토트넘도 노리고 있다.
이 매체는 "두 런던 클럽 모두 히메네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로테르담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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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이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노리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각) “토트넘과 아스널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2022/2023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우승팀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주전 공격수다. 전형적인 포쳐 스타일의 선수로 빠른 침투, 특유의 왼발 슈팅, 오프 더 볼을 활용하여 득점을 많이 한다. 또한 스피드도 빠르고 피지컬도 좋기 때문에 차기 멕시코 에이스라는 평을 듣고 있다.
2022년에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그는 그야말로 날아다니며 팀을 압도적인 1위로 이끌었다. 유로파리그와 자국 컵대회를 포함해 44경기를 뛴 그는 2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더욱 무섭게 득점하고 있다. 무려 9경기에서 1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특히 그는 8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엄청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수요일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터뜨린 히메네스는 페예노르트가 E조 1위로 올라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히미네스의 활약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관심을 끌었고, 아스널은 22세의 히미네스를 1월에 이적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TV 플레이’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멕시코 국가대표에게 4,500만 유로(약 644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715억 원)를 요구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노리는 히메네스를 토트넘도 노리고 있다. 여름에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팔아넘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브레넌 존슨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찾고 있다.
반면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 매체는 "두 런던 클럽 모두 히메네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로테르담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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