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30대 막내딸, 태국 집권당 대표로…정계 입문 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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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이 정치 입문 2년 만에 태국 집권당 대표가 됐습니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이 이날 푸아타이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핵심 당원 회의에서 새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푸아타이당은 탁신 지지 세력의 정당으로, 탁신 가문이 사실상 지배해왔습니다.
패통탄은 2021년 10월 당시 제1야당이었던 푸아타이당의 수석고문으로 정치에 입문해 총선 캠페인을 지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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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이 정치 입문 2년 만에 태국 집권당 대표가 됐습니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이 이날 푸아타이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핵심 당원 회의에서 새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단독으로 대표 후보로 나선 패통탄은 찬성 289표, 기권 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반대표 없이 당선됐습니다.
푸아타이당은 탁신 지지 세력의 정당으로, 탁신 가문이 사실상 지배해왔습니다.
패통탄은 2021년 10월 당시 제1야당이었던 푸아타이당의 수석고문으로 정치에 입문해 총선 캠페인을 지휘했습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지냈습니다.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그는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2008년부터 해외 도피 생활을 해왔으나 푸아타이당이 집권한 지난 8월 귀국했습니다.
8년 형을 선고받은 탁신은 수감 첫날 입원했고,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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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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