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지우던 남현희, 본인+펜싱 아카데미 계정 통으로 삭제

남현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했다.

10월 27일 오후 현재 남현희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 그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 계정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됐다'는 안내문이 나온다.

남현희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으로 삭제하거나 비활성화 한 것.

앞서 남현희의 계정에는 전청조의 애칭인 '조조'의 흔적이 가득했다. 하지만 전청조가 성별을 속이고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사기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와 결별했다.

이후 남현희는 고급 외제차 및 명품 선물 인증샷, 1박 가격이 1200만원에 달하는 고급 풀빌라 방문 인증샷 등 전청조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지웠고, 27일 오후에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째로 삭제했다.

한편 남현희는 최근 15세 연하 전청조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전청조는 자신이 전직 승마선수 출신 재벌 3세라고 주장했으나 사기 전과, 성별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쏟아졌다.

남현희는 전청조와 결별을 선언하고 선 긋기에 나섰지만, 전청조의 사기 행각 및 펜싱클럽 내부 성범죄 논란으로 연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남현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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