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주애, 김정은 후계자 될 가능성 배제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수 있을지와 관련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나오는 (김주애의) 행보를 보면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수 있을지와 관련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나오는 (김주애의) 행보를 보면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김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아들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체제에 대해 “김 위원장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북한 체제는 최고 권력의 승계를 제도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상당한 불안정성과 취약성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9·9절) 열병식 당시, 북한 군부 실세로 꼽히는 박정천 노동당 군정지도부장이 김주애에게 무릎을 꿇은 채 귓속말을 하는 등 이례적인 예우를 보이는 모습이 북한 관영매체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하늘의 별’이 된 아들 뜻 담아…‘이태원 참사’ 故 신한철씨의 기부
- [영상] 원희룡 “양평고속도로 의혹, 타진요 같다” 논란
- [현장영상] “어떤 게 진품이에요?”…특허청장의 ‘짝퉁’ 구별 시험
- “김건희 말 사진 왜 올리나?”…“김정숙 버킷리스트는?” [국감현장]
- 쿠팡은 사과하지 않았다
- 이재명 “국방장관, 건전한 상식 있나?”…신원식 “과한 표현 사과” [현장영상]
- [크랩] “군대처럼 대답 안 해?” 20~30대 노리는 보이스피싱
- [단독] 반나체 상태로 초등학생 추행한 70대 남성 검거…동종 전과도
- 괴롭혔지만, 왕따는 아니다?…학군단 폭력행위 축소 논란
- 현역 군인, 군용대검 휘두르며 차량 탈취 시도…시민 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