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제2의 메시, '82년' 만에 엘 클라시코 역사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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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이 내일 엘 클라시코에 출전한다면, 82년 만에 대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만약, 야말이 내일 엘 클라시코에 출전한다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타임스'는 "야말이 내일 경기에 나선다면, 스페인 라리가 역사를 통틀어 엘 클라시코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가 된다. 종전 기록의 주인공은 1941년 바르셀로나의 비센테 마르티네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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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민 야말이 내일 엘 클라시코에 출전한다면, 82년 만에 대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스페인 라리가 내 최대 매치.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엘 클라시코'가 내일 막을 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강력한 라이벌리와 함께 세계 최대의 '더비 매치'로 자리를 잡았으며 그들이 떠난 후에도 두 팀의 맞대결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 경기 결과를 통해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레알은 현재 리그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우승을 내준 만큼, 이번 시즌엔 스페인 '왕좌' 자리를 차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4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세비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나머지 4경기에선 모두 다득점에 성공했다. 직전 브라가전에서도 호드리구와 주드 벨링엄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7승 3무(승점 24점)를 기록, 레알에 1점 뒤쳐져 있다. 하지만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레알보다 더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레알과 마찬가지로 4승 1무. 하지만 5경기 중 3경기에서 모두 1골씩만을 넣는 등 다소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직전 샤흐타르전에선 페란 토레스와 페르민 로페스 마린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목이 집중되는 이 경기. 한 선수의 출전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의 야말. 16세에 불과하지만, 빠르게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있으며 데뷔골까지 넣은 상황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만 벌써 5000만 유로(약 711억 원)일 정도로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만약, 야말이 내일 엘 클라시코에 출전한다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타임스'는 "야말이 내일 경기에 나선다면, 스페인 라리가 역사를 통틀어 엘 클라시코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가 된다. 종전 기록의 주인공은 1941년 바르셀로나의 비센테 마르티네스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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