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투바투, 아이브 제치고 1위 "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세요"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10월 넷째 주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이하 '뮤뱅')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아이브가 1위 자리를 두고 맞붙었다.

이날 아이브의 'Either Way'(이더 웨이)는 총점 4821점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Chasing That Feeling'(체이싱 댓 필링)이 총점 5906점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1위로 호명됐음에도 전혀 예상 못했다는 듯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휴닝 카이는 1위 수상 소감으로 "우선 이렇게 받게 될 줄 진짜 몰랐다"면서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다. 이 자리를 만들어 준 건 모아(공식 팬덤명) 덕분이다. 이 상을 통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직뱅크' MC 출신인 수빈은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받게 돼 배로 기쁘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는, 항상 노력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되겠다"면서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82메이저, 빌리, 고스트9, 아이브, 킹덤, 르세라핌, 파우, 퀸즈 아이, 라이즈, 세븐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유나이트, 선미, 온앤오프, 이층버스, 제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