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이에른 뮌헨 기다리던 수비수, 결국 레알 베티스 입단…2024년 6월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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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연락을 기다리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레알 베티스와 계약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소크라티스와 계약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독일 이적시장에 능통한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소크라티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기 위해 레알 베티스로 입단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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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연락을 기다리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레알 베티스와 계약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소크라티스와 계약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소크라티스는 한때 AC밀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스널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0/21시즌 도중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뒤 지난 7월 계약이 끝났다.
계약 종료 이후 소크라티스는 이적시장에서 팀을 찾지 못했다. 그는 현재 수비진이 얇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길 원했다. 뮌헨은 주전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돌아가며 부상 당하고 있다.
뮌헨은 중앙 수비수 없이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뮌헨은 프로이센 뮌스터와 독일 DFB-포칼 1라운드에서 중앙 수비수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미드필더 고레츠카와 측면 수비수 마즈라위가 센터백에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독일 이적시장에 능통한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소크라티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기 위해 레알 베티스로 입단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소크라티스는 자유 계약(FA) 신분이었기에 이적시장 개방 여부와 상관없이 입단이 가능했다. 자신이 뮌헨 수비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다른 팀의 제의를 거절할 정도로 뮌헨 유니폼을 원했으나 협상 테이블이 생기지 않았다.
한번 외면을 당했지만 레알 베티스는 여전히 소크라티스를 원했다. 그가 가진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이었다. 소크라티스도 언제까지 뮌헨만 바라볼 순 없었다.
결국 소크라티스는 레알 베티스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베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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