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올해 국채이자 25조원 규모…금리상승 영향"
문형민 2023. 10. 27. 18:32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7일) 올해 국채 이자가 25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이틀째 종합감사에서 국채이자 비용을 묻는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의 질의에 "25조원 정도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이 "작년 국채 이자가 21조 1,000억원이니 약 15~20% 정도 올라가는 것"이라고 되묻자, 추 부총리는 "국채 발행량도 문제이지만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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