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리커창 前 중국 총리 별세 애도…“한·중관계 발전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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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리커창 전 총리가 한국의 가까운 친구로서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 전 총리는 1995년 중국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 2005년 랴오닝성 당서기, 2011년 국무원 상무부총리, 2015년 국무원 총리 등으로 4차례 방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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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정부는 27일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리커창 전 총리가 한국의 가까운 친구로서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조전 발송을 검토 및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에서 장례식 관련 사항을 발표하는 대로 참석 여부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해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별세했을 때 관례에 따라 외국 정부나 정당, 해외 우호 인사들의 조문 대표단을 초청하지 않은 바 있다.
한편 리 전 총리는 1995년 중국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 2005년 랴오닝성 당서기, 2011년 국무원 상무부총리, 2015년 국무원 총리 등으로 4차례 방한한 바 있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리 전 총리가 전날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했고, 이날 0시10분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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