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정경배 수석코치 영입 "타격에도 관여한다, 정신력 관리+기술 훈련 중점"

김우종 기자 2023. 10. 27.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경배(49) 코치가 한화 이글스로 다시 돌아왔다.

한화 구단은 정경배 코치에 대해 "지난 2020년 한화 이글스 퓨처스 타격코치로 구단에 합류, 현재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을 지도한 만큼 선수단 파악 등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정경배 코치는 "최원호 감독과 합을 잘 맞춰 성과를 내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안은 채로 다시 한화 이글스에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정경배 한화 코치.
최원호(오른쪽) 한화 감독과 정경배 코치.
정경배(49) 코치가 한화 이글스로 다시 돌아왔다. 수석코치로서 최원호(50) 감독을 보좌한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27일 "정경배 전 SSG랜더스 코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 구단은 정경배 코치에 대해 "지난 2020년 한화 이글스 퓨처스 타격코치로 구단에 합류, 현재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을 지도한 만큼 선수단 파악 등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정경배 코치는 "최원호 감독과 합을 잘 맞춰 성과를 내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안은 채로 다시 한화 이글스에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는 정 코치에 대해 "내년 시즌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타격 부문에도 관여하며 야수 파트 기량 증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코치는 "어느 정도는 타격 부분에도 관여해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느 정도 기량이 올라온 선수들은 기술적인 부분보다 멘탈(정신력) 관리를 중점으로 할 것이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기술 보완을 위한 훈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코치는 이어 "무엇보다 수석코치는 감독-코칭스태프 간, 코칭스태프-선수 간 소통이 중요한 자리인 만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잘 해내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경배 한화 코치.
정경배 한화 코치.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