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집단폭행 피해 주장 학부모, 담임·교장·교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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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생 부모가 아들이 학교에서 동급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하면서 관리책임자인 학교장, 교장, 담임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일산서부경찰에 따르면 초등학생 A군의 부모는 이날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 교감, 담임교사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냈다.
앞서 지난 23일 A군의 부모는 아들의 동급생 B양 등 7명에 대해 집단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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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소인 조사 후 피고소인들 불러 사실관계 확인 방침
(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생 부모가 아들이 학교에서 동급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하면서 관리책임자인 학교장, 교장, 담임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일산서부경찰에 따르면 초등학생 A군의 부모는 이날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 교감, 담임교사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냈다.
앞서 지난 23일 A군의 부모는 아들의 동급생 B양 등 7명에 대해 집단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냈다.
A군 측은 동급생들이 집단으로 괴롭히고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교사에 대해서는 A군의 얼굴에 상처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과 아버지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조만간 피고소인 학생들과 교사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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