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 생선을"…경찰이 '범죄신고 포상금' 빼돌린 의혹

김다운 2023. 10. 27.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죄 신고 보상금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5일 강진경찰서로부터 '범죄 신고 보상금 착복이 의심되는 A경위를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A 경위가 지난 2020년 11월 등 2차례에 걸쳐 범죄 신고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 60만원을 빼돌렸다는 주장이다.

A경위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범죄를 신고, 이후 지인의 계좌를 통해 보상금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범죄 신고 보상금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전남경찰청은 지난 25일 강진경찰서로부터 '범죄 신고 보상금 착복이 의심되는 A경위를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A 경위가 지난 2020년 11월 등 2차례에 걸쳐 범죄 신고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 60만원을 빼돌렸다는 주장이다.

A경위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범죄를 신고, 이후 지인의 계좌를 통해 보상금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보상금 지급 대상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B경위도 함께 고발 조치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