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자체 자치조직권 확대안 관철…지방시대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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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기차게 주장해온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이 최종 의결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홍 시장은 "오늘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로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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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기차게 주장해온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이 최종 의결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홍 시장은 지방을 살리기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 내용은 인구수 기준으로 엄격하게 통제하는 지자체별 실·국 설치 기준 폐지, 한시기구 설치에 대한 사실상 승인제도 폐지, 시·도간 소방본부장 직급제도 개선 등이다.
홍 시장은 또 이날 회의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신공항을 차질없이 건설해야하며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신공항건설 사업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연내 설립에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오늘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로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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