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도체 소부장 앵커기업 '제엠제코', 부산광역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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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앵커기업 제엠제코(대표 최윤화)가 '제4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에서 부산광역시 표창 및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는 "제엠제코가 대상을 받게 된 것은 부산이 전력 반도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실제로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회사들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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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앵커기업 제엠제코(대표 최윤화)가 '제4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에서 부산광역시 표창 및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제4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은 혁신적인 과학기술 성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연구자들의 성과를 알리는 행사다. 지난 26일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주최하는 '2023 9회 부산R&D주간' 개막식을 통해 시상했다. 제엠제코는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표창과 함께 R&D(연구·개발) 자금 3000만원을 포상으로 받았다.
제엠제코의 이번 표창은 부산시의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부산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통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 기장 소재의 '동남권방사선 의·과학산단'을 통해 전력반도체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와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섰다. 특화 단지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R&D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는 "제엠제코가 대상을 받게 된 것은 부산이 전력 반도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실제로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회사들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역시 전력반도체 생태계 형성을 위한 밑거름이 돼 국산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엠제코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제품을 공급해 온 회사다. 지난해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며 전력반도체의 수입 대체 효과를 위해 R&D에 적극 투자 중이다. 2026년까지 공장 증설에 14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170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은 전기 자동차와 드론, 로봇 등의 성능 향상을 돕는 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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