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가계부채 연초부터 내려가지 않을까 기대"[2023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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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가계부채 증가 추세가 연초부터 내려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범정부 차원에서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매주 회의를 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뉴스는 집값이 안정적인 느낌이다. 거래가 떨어지는 게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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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적인 느낌…거래 떨어지는 것 보여"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가계부채 증가 추세가 연초부터 내려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매주 회의를 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뉴스는 집값이 안정적인 느낌이다. 거래가 떨어지는 게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계부채를) 연착률 시키면 이 때까지 한 정책 성과를 볼 수 있다고 본다”며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은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3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79조8000억원으로 지난 8월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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