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프로그램 폐지 압박
곽명동 기자 2023. 10. 27. 18:0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로그램 폐지를 막기 위해 7할 승률을 달성해야 하는 최강 몬스터즈에게 또다시 엄청난 위기가 닥쳤다.
오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순간의 방심으로 1점 차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승률도 간신히 7할대를 유지 중인 최강 몬스터즈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유태웅을 제외한 최강 몬스터즈 영건 전원이 각각의 일정으로 군산상일고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
1차전 패배 여파로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 곳곳에서 한숨이 터져 나온다. 이에 송승준은 “장례식장 왔나. 왜 이래”라고 지적하고, 캡틴 박용택은 “분위기 처지면 그냥 끝난다”라며 텐션을 올리려 애를 쓴다.
장시원 단장은 “지금 선수가 아주 소박하게 시즌 1 처음 했던 정도의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 오늘 지면 계산이 안 선다. 3번 더 지면 프로그램 폐지다. 오늘 잘해서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강야구’ 64회는 오는 30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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