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사전청약 본청약 이어질 수 있게 집중할 것"

김동규 기자 2023. 10. 27.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지는 게 6.4%정도밖에 안되고, 최종계약까지 하는 경우도 5.2%밖에 안된다'고 지적하자 "사전청약이 대기수요를 흡수하기 위함이어서 앞으로는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그쪽을 집중 배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감초점] 2년간 4.4만호 공공아파트 사전청약 중 본청약 2800여명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지는 게 6.4%정도밖에 안되고, 최종계약까지 하는 경우도 5.2%밖에 안된다'고 지적하자 "사전청약이 대기수요를 흡수하기 위함이어서 앞으로는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그쪽을 집중 배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청약이 4.4만호 정도 중 본청약 들어간에 5000호 정도로 지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는 있는데 통계 자체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의 사전청약 실시·결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을 실시한 주택수는 총 4만4352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9월 기준 본청약을 신청한 경우는 2819명(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