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사전청약 본청약 이어질 수 있게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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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지는 게 6.4%정도밖에 안되고, 최종계약까지 하는 경우도 5.2%밖에 안된다'고 지적하자 "사전청약이 대기수요를 흡수하기 위함이어서 앞으로는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그쪽을 집중 배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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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이어지는 게 6.4%정도밖에 안되고, 최종계약까지 하는 경우도 5.2%밖에 안된다'고 지적하자 "사전청약이 대기수요를 흡수하기 위함이어서 앞으로는 본청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그쪽을 집중 배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청약이 4.4만호 정도 중 본청약 들어간에 5000호 정도로 지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는 있는데 통계 자체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의 사전청약 실시·결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을 실시한 주택수는 총 4만4352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9월 기준 본청약을 신청한 경우는 2819명(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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