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은 정말 강해…바닥 싸움으로 승부" 日 그래플러 출사표

박대현 기자 2023. 10.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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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구치 아키라(28, 일본)가 김수철(32, 로드FC 원주)과 만남을 앞두고 존경심을 표했다.

둘은 오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6에서 오픈핑거글로브를 맞댄다.

26일 한국에 입국한 하라구치는 로드FC와 인터뷰에서 "김수철은 정말 강하다.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부어 부딪혀야 한다"면서 "(난전을) 각오하고 있다" 전했다.

로드FC 066은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등 총 10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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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구치 아키라(사진)는 오는 29일 '아시아 최강' 김수철과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정상을 다툰다. ⓒ 로드FC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하라구치 아키라(28, 일본)가 김수철(32, 로드FC 원주)과 만남을 앞두고 존경심을 표했다.

둘은 오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6에서 오픈핑거글로브를 맞댄다.

상금 1억 원이 걸린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부와 명예를 두루 거머쥘 수 있는 호기회다.

26일 한국에 입국한 하라구치는 로드FC와 인터뷰에서 "김수철은 정말 강하다.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부어 부딪혀야 한다"면서 "(난전을) 각오하고 있다” 전했다.

이어 "김수철은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강하지만 개중 타격이 더 위협적"이라면서 "결승에서는 나만의 스타일을 보여드리겠다. 내 주특기로 싸운다. 이 토너먼트에 목숨을 걸었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하라구치는 레슬링 베이스다. 그래플러로서 빠른 그라운드 연계 동작이 돋보인다.

웰라운드 파이터로 꼽히는 김수철을 상대로 그래플링 싸움을 예고한 셈인데 실제 어떤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로드FC 066은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등 총 10경기가 열린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는 억 단위 상금이 걸려 있다. 파이터로선 부와 명예를 두루 쥘 수 있는 기회.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이 기대된다.

로드FC 066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스포티비2에서 TV 생중계로 볼 수 있다.

■ 굽네 ROAD FC 066

10월 29일 오후 2시 원주 치악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난딘에르덴(김인성)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63kg 밴텀급] 양지용 vs 타카하시 켄토

[무제한급] 심건오 vs 김명환

[63kg 밴텀급] 유재남 vs 한윤수

[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김산

[63kg 밴텀급] 박재성 vs 차민혁

[63kg 밴텀급] 김준석 vs 한민형

[57kg 플라이급] 최영찬 vs 고동혁

[66kg 계약 체중] 최은석 vs 이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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