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9월부터 멕시코 공장 가동…"내년 20%까지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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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9월부터 LG마그나 멕시코 신규 공장에서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오늘(27일)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9월부터 LG마그나 멕시코 신규 공장에서 오토용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며 "북미지역 OEM 대응을 위한 지속적 확장 투자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GM의 전기차 수주 부품 양산에 집중하지만 내년 GM의 북미 OEM 수주 물량 대비 및 아시아향 전기차 공급 물량도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LG 마그나 영업이익은 올해 연간 기준으로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과 폴란드에 확장 투자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전망으로는 "내년 LG마그나 연간 매출의 20% 수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포드 등 미국 자동차 업체 노조 파업과 관련 “당사의 전장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당사 납품 공장 기준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의 주문 감소는 감지되지 않는다”며 “당사 사업에 유의미한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100조원 안팎의 수주잔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LG전자는 "2023년 말 수주잔고는 남은 기간 수주 협상 진행경과에 따른 변수가 일부 발생할 수 있겠으나, 강화된 당사 경쟁력 및 시장 입지에 기반한 신규 수주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의 고객 파이프라인 확대 전략도 소기의 성과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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