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3분기 누적 순이익 15.4% 증가

오정인 기자 2023. 10.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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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15.4% 증가했습니다. 

27일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신한라이프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4천2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572억원(15.4%) 증가한 수준입니다. 

금융손익이 1천528억원으로 373.9% 급증했고, 보험손익 또한 5천70억원으로 3.5%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7천459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3% 증가했습니다. 보장성 APE는 52.9% 늘어나며 보장성보험 판매 전략에 따른 가치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저축성 및 연금 APE는 500억원에서 209억원으로 58.3% 줄었습니다. 

보험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7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5.2% 증가했고, 새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14%(잠정치)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상회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 이익창출을 위한 보험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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