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잡채기' 정종진, 김홍도씨름대회서 생애 첫 금강장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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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울주군청)이 생애 첫 금강장사(90kg) 타이틀을 품었다.
정종진은 27일,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임경택과 만난 정종진은 들배지기로 첫 판을 따내고 연달아 잡채기에 성공해 두, 세번째 판까지 따내며 3-0 완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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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정종진(울주군청)이 생애 첫 금강장사(90kg) 타이틀을 품었다.
정종진은 27일,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정종진은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금강급 통산 18회 우승경력의 베테랑 최정만(연암민속군씨름단)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어 준결승에서도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임경택과 만난 정종진은 들배지기로 첫 판을 따내고 연달아 잡채기에 성공해 두, 세번째 판까지 따내며 3-0 완승을 만들었다.
오는 28일에는 한라급(105kg 이하) 결정전이,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백두급(140kg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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