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통령, 11월 국빈 방한…尹과 경제·과학협력 논의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3. 10. 27.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이더P]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진 외교장관. 2023.10.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다음달 초 한국을 국빈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11월 7-9일 간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계기에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우주·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마타렐라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함께 참석한 바 있지만 별도로 정상회담 자리에서 만난 적은 없다. 다만 마타렐라 대통령은 올해 8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은 매우 통찰력 있는 정책으로 북한이 이를 수용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