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심은 성골 유스급' 주앙 펠리스 "레알 원정 4-0 승리 기억해… 난 항상 바르사 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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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펠릭스의 발언을 전했다.
펠릭스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에서 4-0으로 바르셀로나가 이긴 것을 기억한다. 나는 항상 엘 클라시코를 봤고, 바르셀로나의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당당히 애정을 드러낸 펠릭스가 득점할지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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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주앙 펠릭스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펠릭스의 발언을 전했다. 펠릭스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에서 4-0으로 바르셀로나가 이긴 것을 기억한다. 나는 항상 엘 클라시코를 봤고, 바르셀로나의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펠릭스가 다가오는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가 말한 4-0 승리 경기는 2021/22시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엘 클라시코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멀티골, 로날드 아라우호,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펠리스는 팀에 대한 애정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팀에 입단하기 전부터 ‘공개 구애’에 나섰다. 펠릭스는 지난 이적시장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그 어떤 선수도 클럽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며 응수했다. 펠릭스는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며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펠릭스를 영입할 돈이 없었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문제였지만 별개로 펠릭스의 이적료가 너무 비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벤피카에서 주앙 펠릭스를 영입할 당시 투자한 돈은 무려 1억 2,720만 유로(한화 약 1,787억 원)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아야 했다. 양보한 쪽은 펠릭스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펠릭스는 연봉 40만 유로(한화 약 5억 7,300만 원)와 우승 보너스에 동의했다.
심지어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임대 이적이었다. 펠릭스는 한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뒤 클럽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설득한다는 생각이었다. 입단식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바르셀로나 입단을 원했다.
지금까지는 펠릭스의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0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도 “펠릭스의 실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훈련할 때면 그들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 펠릭스는 팀을 발전시키는 선수다”라며 만족했다.
펠릭스는 오는 28일(한국 시간)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엔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8경기에 나섰으나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한 적이 없다.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당당히 애정을 드러낸 펠릭스가 득점할지 시선이 모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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