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중국 장시성 고위급 대면교류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와 중국 장시성이 27일 고위급 회담을 열어 코로나 이후 대면 교류 활성화 방안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논의하고 청소년 교류 확대 협약을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고위급 대표단으로는 처음으로 전라남도를 방문한 장시성 대표단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도립미술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는 등 전남지역 문화예술산업 분야 교류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중국 장시성이 27일 고위급 회담을 열어 코로나 이후 대면 교류 활성화 방안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논의하고 청소년 교류 확대 협약을 했습니다.
이날 중국 장시성위원회 우하오(吳浩) 조직부장을 단장으로 교육청 부서기, 문화 관광청 부청장 등으로 구성된 장시성 대표단이 도를 방문해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고위급 회담에서 명창환 부지사는 '전라남도와 장시성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그동안 대면·비대면으로 매년 다양한 교류를 추진했다”며 “이번 장시성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관광,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 의약 등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 지역 공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선 양 지역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 체결한 청소년 교류 협의서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으로, 대학생 25명을 포함해 격년제로 30명씩 상호 방문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입니다.
전라남도와 장시성은 2004년 우호교류, 2012년 자매결연을 하고, 그동안 고위급 교류, 청소년, 스포츠, 농업, 도예를 비롯한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방역물품 상호 지원, 온라인 고위급 회담, 청소년 바둑대회, 수출상담회 등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특히 2022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 공예전은 양 지역 작가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고위급 대표단으로는 처음으로 전라남도를 방문한 장시성 대표단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도립미술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는 등 전남지역 문화예술산업 분야 교류활동을 펼쳤습니다.
#중국#고위급#대면교류재개#장시성#전라남도#협약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뷔 집 찾아간 20대 女 스토커..경찰 조사
- [남도의 풍경]낭만의 계절을 만끽하다-순천만 경관정원(57)
- 베트남 달랏서 韓 관광객 추락사..급류 사고 이틀만에 또
- 운동부원 폭행에 학부모 성추행한 50대 코치 '벌금형'
- "집 흔적도 없어" 명절에 오니 아스팔트만 남아..행정당국 '실수'
-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재심의 기각...전라남도 '유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객 40만 돌파
- [남도의 풍경]낭만의 계절을 만끽하다-순천만 경관정원(57)
- 김영록 지사, “의대 신설 구체적 로드맵 마련” 촉구
- 운동부원 폭행에 학부모 성추행한 50대 코치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