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조1220억 원…전년 대비 10.3%↑

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2023. 10.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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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이 2조 122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7316억 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3.76% 감소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1조 7천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11조 원(5.0%) 증가했고, 해당 대출 시장 점유율은 23.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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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이 2조 122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7316억 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3.76% 감소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1조 7천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11조 원(5.0%) 증가했고, 해당 대출 시장 점유율은 23.2%로 집계됐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분기 말 기준 1.01%로 1년 전보다 0.21%포인트 올랐다. 총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7%포인트 오른 0.64%, 대손비용률은 0.23%포인트 오른 0.67%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고금리 지속에 따른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이 반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리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해 은행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국가경제 활력 제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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