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위해 벌레도 섭취…"밀웜 직접 사 먹고 있다"

박서연 기자 2023. 10. 27. 17: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에 대한 찐사랑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일타 만물상점'에는 방송인 이상민, 배우 박효준, 개그우먼 김지민, 홍윤화가 소상공인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소상공인은 식용 곤충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열정을 드러낸다.

소상공인은 코코아 맛 단백질 가루를 가져와 이상민에게 맛보게 했다. 이상민은 평소에 먹던 단백질 가루의 맛이라며 아무런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루의 원료가 식용 곤충 밀웜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깐깐한 입점 심사를 예고했다.

평소 증권 분야 공부를 하던 소상공인은 해외에서 밀웜 관련 투자가 활발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밀웜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업 시작 전부터 밀웜 사육을 하고 있던 아버지 덕분에 밀웜 사업을 쉽게 시작할 수 있었고, 현재는 글로벌 시장 개척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9살 차이의 남자친구 김준호를 위해 밀웜을 직접 사 먹고 있다는 일화를 전하며 흔들림 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줘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복계의 BTS를 꿈꾸며 세계 시장 정복을 노리는 소상공인도 만물상점을 찾아왔다. 대학 시절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미국인들에게 아시아 문화는 중국, 일본 등이 중심이라는 현실이 안타까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생활한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이 만든 생활한복을 김지민이 직접 착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아주 마음에 든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연말 연예대상 MC를 맡게 된 이상민은 시상식에 착용하겠다고 선언해 소상공인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일타 만물상점']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