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곡동 완충녹지에 명품 황톳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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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추진한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명품 황톳길'은 서원구 수곡동 완충녹지(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에 360m 규모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10여년 전 시멘트 위에 황토색 페인트를 덧발라 만든 '황토 없는 황톳길'이 청주시 최초의 맨발 황톳길로 재조성 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품 황톳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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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추진한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명품 황톳길'은 서원구 수곡동 완충녹지(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에 360m 규모로 조성됐다.
황톳길 구간에는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별도로 설치했다.
또 황토를 콩알처럼 동그랗게 뭉친 황토볼 지압원도 2곳 설치했고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3곳 조성했으며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황톳길 유지관리를 위한 관리원을 1명 상주시켜 토사 유실 등의 문제에도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여년 전 시멘트 위에 황토색 페인트를 덧발라 만든 '황토 없는 황톳길'이 청주시 최초의 맨발 황톳길로 재조성 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품 황톳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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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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