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유레카 특징주] 현대차, 3분기 호실적에도 주가는 하락세

2023. 10.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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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유레카는 AI알고리즘들의 개별 종목 투자의견(점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자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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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도 3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실적 피크는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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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유레카는 AI알고리즘들의 개별 종목 투자의견(점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자 플랫폼입니다. '한경유레카' 앱을 내려받으면 종목별 투자의견과 나에게 맞는 AI알고리즘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전년동기 대비 향상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41조원, 영업이익은 3.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와 146.3% 상승한 수치이다.

현대차의 호실적에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부합했으며 주요 차종인 SUV/재네시스의 판매 비중 증가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 표시 부채 평가액의 하락 덕분에 전체적으로 손익 영향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물량 및 재고를 고려해 4분기에도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도 3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실적 피크는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들은 현대차의 어두운 현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4분기 판매 대수도 증가할 것으로 보며 현대차에 대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나 성장세가 둔화 되고 있고 가격 경쟁이 있어 단기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차가 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맞으나 이제 대기 수요는 소진됐고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점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4거래일 연속 마감하며 전일 대비 2.1% 하락한 17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을 살펴보면 7거래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현대차의 호실적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 하락의 여파로 인한 하락세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앞서 언급한 어두운 현실이 다가와도 현대차가 실적의 힘을 지속해서 보여줄지 주목된다.    

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모아 종합의견을 제시하는 한경유레카는 현대차에 대해 10월 10일 매도의견을 제시한 후 추가 의견은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의견종합점수는 하락 중이기 때문에 당분간 해당의견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경유레카에서는 관심 종목을 검색하면 AI알고리즘들의 종합의견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유레카 앱은 구글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또한 원하는 AI알고리즘 업체 한 곳을 선택하면 1개월간 해당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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