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박상현, 백송홀딩스-아시아나CC 오픈 둘째날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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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박상현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켜내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박상현은 27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공동 2위 권성열, 엄재웅, 함정우(이상 10언더파 132타)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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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베테랑' 박상현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켜내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박상현은 27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공동 2위 권성열, 엄재웅, 함정우(이상 10언더파 132타)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박상현은 지난 15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리안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또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하는 기쁨도 누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하면 대상도 노려볼 만하다. 현재 박상현의 순위는 4위다.
박상현은 "오늘도 만족스러운 스코어다. 아침부터 바람도 많이 불고 핀 위치가 어려웠음에도 스코어를 줄일 수 있던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태희와 김찬우는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상금 2억원을 받고 부상으로 현금 2억원을 더 받는다. 총 4억원을 받지만 부상 2억원을 상금 순위에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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