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꼭 환수해야… 안하면 배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지난 정부에서 보조금법에 따라서 환수하라고 해서 제가 그 문서까지 업무 인수인계를 받았다. 안 하면 배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지난 정부에서 보조금법에 따라서 환수하라고 해서 제가 그 문서까지 업무 인수인계를 받았다. 안 하면 배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검토 중인 것은 언제까지(환수할지에 관한 것)”라면서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할 방법이 제 권한과 중기부 권한 안에서 무엇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 장관은 재난지원금을 환수하지 않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만들어지면 이를 따르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발의를) 해주신다면 저희로도 긍정적”이라면서 “(전 정부로부터)책임감만 받았지 지금 상황에서 환수할 수 없다는 심정적인 생각은 충분하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