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수석코치 정경배 영입…“타격·야수 기량 향상 기대”

김기태 기자 2023. 10.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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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정경배 전 SSG랜더스 코치를 영입했다.

27일 구단에 따르면 정 코치는 지난 2020년 한화이글스 퓨처스 타격코치로 구단에 합류해 현재 활약중인 젊은 선수들을 지도한 만큼 선수단 파악 등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정경배 코치는 "최원호 감독과 합을 잘 맞춰 성과를 내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다시 한화이글스로 돌아오게 됐다"며 "타격 부분에도 관여해서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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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배 코치.(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화이글스가 정경배 전 SSG랜더스 코치를 영입했다.

27일 구단에 따르면 정 코치는 지난 2020년 한화이글스 퓨처스 타격코치로 구단에 합류해 현재 활약중인 젊은 선수들을 지도한 만큼 선수단 파악 등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구단은 정 코치가 내년 시즌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타격 부문에도 관여하며 야수 파트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배 코치는 "최원호 감독과 합을 잘 맞춰 성과를 내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다시 한화이글스로 돌아오게 됐다"며 "타격 부분에도 관여해서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량이 올라온 선수들은 멘탈 관리를 중점을 두고, 젊은 선수들에게는 기술보완을 위한 훈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수석코치는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 간 소통이 중요한 자리인 만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잘 해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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