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셉, 스타트업 부문 '2023 4IR Awards' 수상

이두리 기자 2023. 10.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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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셉 임직원들이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3 제7회 4IR 어워즈(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에서 '혈액여과기 국산화'로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비대면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이노셉은 말기신부전 환자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자체 개발한 분리막 기술을 활용, 이식·부착 가능한 인공신장기를 개발 및 제품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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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노셉

이노셉 임직원들이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3 제7회 4IR 어워즈(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에서 '혈액여과기 국산화'로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비대면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이노셉(대표 장경훈)은 말기신부전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기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광주과학기술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회사 관계자는 "말기신부전 환자들은 4시간씩 1주일에 3회 이상, 1년에 625시간 이상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고 음식과 물에도 큰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셉은 말기신부전 환자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자체 개발한 분리막 기술을 활용, 이식·부착 가능한 인공신장기를 개발 및 제품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핵심 기반 기술을 적용한 혈액여과기를 국산화하는 중인데, 해외 경쟁사 제품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 중이다. 최근 재난·전시용 소형 정수킷의 개발에도 성공, 시제품화와 제3국가로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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