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석유생산업체 옥시덴탈 지분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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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휴스턴의 석유생산업체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주식을 약 3300억원어치 추가로 매입했다.
27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번 주에 옥시덴털 주식 400만주를 2억4600만달러(약 3300억원)에 매입했다.
버핏 회장은 지난해 초부터 옥시덴털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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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휴스턴의 석유생산업체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주식을 약 3300억원어치 추가로 매입했다.
27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번 주에 옥시덴털 주식 400만주를 2억4600만달러(약 3300억원)에 매입했다. 이로써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옥시덴털 주식은 2억2800만주로 늘었고, 지분은 25.78%에 달한다.
버핏 회장은 지난해 초부터 옥시덴털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지난해 버핏 회장은 연방 규제 당국으로 옥시덴털 지분을 최대 50%까지 매입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다만, 버핏 회장은 허가된 규모만큼 지분을 인수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버핏 회장의 총투자금은 3481억9000만달러로 기술 및 금융 서비스 부문에 집중돼 있다. 주요 보유 주식으로는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쉐브론, 코카콜라가 있다. 옥시덴탈은 버핏 회장의 포트폴리오 중 4.1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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