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병원형 Wee센터 운영 기관 '조선대병원 선정'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3. 10.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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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조선대병원을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형Wee센터 및 민간위탁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를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최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조선대병원 내 병원형Wee센터에서 우리 학생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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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조선대병원을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형Wee센터 및 민간위탁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를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조선대병원과 함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병원형Wee센터'의 문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 치료 및 대안교육 과정 등이 원스톱으로 제공돼 이들의 학교 복귀를 돕게 된다.

병원형Wee센터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위기학생들은 치료와 학업을 이곳에서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 또 경우에 따라 학교에 출석하고 병원형Wee센터에서는 상담과 치료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이들에 대한 △심층적 전문 상담, 심리검사 및 개인치료 △가족상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운영 △교사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경종 조선대병원 병원장은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어려움을 마음 편히 얘기하고 기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병원형Wee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최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조선대병원 내 병원형Wee센터에서 우리 학생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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