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베팅 산드로 토날리, 결국 10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

류동혁 2023. 10.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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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베팅 협의로 18개월 출전 정지와 2만 유로의 벌금 징계가 내려졌다.

토날리는 최근 불법 베팅 논란으로 이탈리아 당국의 수사를 받았다.

뉴캐슬은 토날리에게 7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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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베팅 협의로 18개월 출전 정지와 2만 유로의 벌금 징계가 내려졌다.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날리의 징계 수위를 공개했다.

단, 18개월 중 8개월은 회복 프로그램이다. 10개월 간 자격 정지, 이 기간 동안 도박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토날리는 최근 불법 베팅 논란으로 이탈리아 당국의 수사를 받았다. 그는 자신이 직접 뛰었던 AC밀란(이탈리아) 경기에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AC 밀란 소속으로 활약한 토날리는 차세대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선수다. 뉴캐슬과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적신호가 켰다. 뉴캐슬은 토날리에게 7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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