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찌릿하고 시린 이… 잇몸 질환 관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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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찌릿하거나 시린 이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분이 마모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증상이 없더라도 연 1~2회 치과를 방문해 잇몸선의 탄력과 치아 균열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찬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치아가 시리거나 피곤하면 잇몸이 붓고 양치 시 피가 난다면 그만큼 잇몸질환의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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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검가드 치약은 시린이 예방과 잇몸 염증 예방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검가드는 치은염과 치주염 등 잇몸 질환과 관련한 임상 시험에서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치은염 및 경도 치주염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6주 동 임상 시험을 한 결과 염증지수가 50.9%, 출혈 빈도 56.9% 감소했다. 대표적인 잇몸질환원인균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는 등 예방 효과가 있다.
구강에 분포하는 신경은 15~55℃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찌릿한 통증은 극명한 온도차에 신경조직이 위협을 느낀다는 신호다. 구강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극명한 온도차의 음식을 짧은 간격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음식을 먹는 중간 미지근한 물로 입속 온도를 중화하는 것도 좋다.
다른 신체 부위와 마찬가지로 구강도 예방적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 음식 섭취 후 꼼꼼한 양치, 정기적인 구강 검진은 필수다. 당분이 높은 탄산음료·아이스크림이나 등 산성의 음식을 먹은 뒤에는 30분 이내 양치를 하도록 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연 1~2회 치과를 방문해 잇몸선의 탄력과 치아 균열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이미 통증이 나타났다면 치과 치료를 시작한다. 초기에는 단단하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시큰거리는 정도이지만 심해지면 잇몸과 가까운 치아 뿌리 신경까지 문제가 생긴다. 염증으로 발전하면 발치 후 임플란트를 이식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치아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찬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치아가 시리거나 피곤하면 잇몸이 붓고 양치 시 피가 난다면 그만큼 잇몸질환의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 잇몸에 부종이 생기면 저작 능력이 떨어져 원활한 영양 섭취가 어렵다. 잇몸에 난 상처로 입 속 세균이 침투하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질환의 발병 가능성도 커진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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