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프림 판정 불만 코트에 침뱉는 행위. 제재금 20만원

아셈 마레이. 사진제공=KBL

게이지 프림.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셈 마레이(LG)와 게이지 프림(현대모비스)이 비신사적 행위로 제재금 20만원을 벌금으로 낸다.

KBL은 27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 29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아셈 마레이와 게이지 프림의 비신사적 행위에 제재금 20만원을 부과했다.

두 선수는 경기 도중 모두 코트에 침을 뱉었다. 경기 중 침을 뱉는 장면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KBL은 이전 사례와 이번 행동들은 다르다고 판단했다. 판정에 불만이 담긴 행동이라는 판단이다.

21일 창원에서 열린 LG와 수원 KT의 경기 4쿼터 마레이는 파울을 당했다고 어필했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레이는 침을 뱉는 행위를 했다.

프림은 23일 울산 LG전에서 정희재와 리바운드 경합 도중 넘어졌고, 이후 코트에 침을 뱉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