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2023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 개막

강교현 기자 2023. 10.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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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3 현대 트럭&버스 페스타' 행사가 27일 개막했다.

행사는 28일까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차는 수소 비전과 전주공장의 미래를 보여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수소차를 비롯해 중형버스 카운티, 고속버스 유니버스, 중형트럭 마이티, 파비스 등 36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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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비전·전주공장 미래 보여줄 수소차 36대 전시 등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3 현대 트럭&버스 페스타' 행사가 27일 개막했다. 행사는 28일까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진행된다.(현대차 전주공장 제공)2023.10.27/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3 현대 트럭&버스 페스타' 행사가 27일 개막했다. 행사는 28일까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타 행사는 수소 상용차 부문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역량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북 상용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정 등 관련 기관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열렸던 페스타가 생산공장이 있는 전북지역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차는 수소 비전과 전주공장의 미래를 보여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수소차를 비롯해 중형버스 카운티, 고속버스 유니버스, 중형트럭 마이티, 파비스 등 36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또 △상용차량 관련업체 8곳의 홍보부스를 통해 상용 비즈니스 생태계를 알아보는 ‘비즈니스 페어’ △예비 화물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용차량 기초 운행 정보 등을 소개하는 ‘화물 창업 아카데미’ △원하는 차량을 시승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존’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차종의 유지보수 방법을 안내하는 ‘셀프 케어 클래스’ △현대 승용차 보유 고객을 위해 차량 기본 성능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하는 ‘비포 서비스’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잔디 구장에서 열리는 축구 챌린지 ‘트럭 & 버스 풋볼 챌린지’ △아이들이 꿈꾸는 친환경 미래 세상을 그리는 ‘트럭 & 버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포터’ 기반 푸드트럭을 즐기는 ‘피크닉 빌리지 with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용 차량 보유 고객과 예비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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