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끝까지 추적해 불공정거래 이익 박탈"

이용성 2023. 10.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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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에서 "시장 참여자들께서 불공정한 이슈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 알고 있다"며 "엄정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가조작, 내부정보이용 불공정 거래, 불법 공매도 등 여러 가지 사건이 나오고 있다"고 묻자, 이 원장은 "오랜 기간 많은 돈이 들어와 팽창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긴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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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감]금감원장, 정무위 종합국감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신속 처리"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주가조작, 불법 공매도, 내부 정보 이용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해 “경제적 이익을 끝까지 추적해 박탈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에서 “시장 참여자들께서 불공정한 이슈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 알고 있다”며 “엄정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가조작, 내부정보이용 불공정 거래, 불법 공매도 등 여러 가지 사건이 나오고 있다”고 묻자, 이 원장은 “오랜 기간 많은 돈이 들어와 팽창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긴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원장은 “정보나 시스템 등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시각이 있다는 것은 당국도 잘 알고 있다”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기 때문에 (불공정 거래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문제의식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앞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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