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위딘:삿갓' 기타리스트 '매트 히피'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코어게임즈는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블위딘:삿갓(The Devil Within: Satgat)'으로 헤비메탈 연주에 특화된 기타리스트 매트 히피(Mattew Heafy)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매트 히피는 미국의 인기 헤비메탈 밴드 트리비움(Trivium)의 리더로 활동 중인 메인 기타리스트다. 소속된 트리비움 밴드는 현재까지 10개의 음반과 20개 이상의 싱글을 발매하며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 진행 및 연출 과정에서 매트 히피가 연주하는 스페셜 기타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스토리가 전개되는 이벤트 컷씬 연출과 게임의 하이라이트 요소인 보스전, 주요 스테이지 곳곳에서 매트 히피가 연주하고 제공한 헤비메탈 기타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컬래버로 게임 사운드 분야의 대중성 확보는 물론, 헤비메탈이 음악 장르의 한 축으로 크게 형성돼 있는 북미, 유럽권에 게임 인지도 확대를 꾀할 방침"이라며 "특히, 거칠지만 진중한 헤비메탈 음원에 맞춰 몰려오는 악마 군단과의 대규모 전투는 기대치 이상으로 게임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는 효과를 부연하는 만큼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내에 언리얼 엔진 4.26버전을 최신 언리얼 엔진 5.2로 버전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도입부부터 전체 리뉴얼을 실행, 이야기 전개 조정, 전투 시스템 리뉴얼, 스킬 성장 교체, 환경 응용 게임성 향상, UI 리뉴얼, 캐릭터 외형 향상, 최적화 등 완성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스팀 얼리억세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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