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서 우크라 전쟁 논의…'국제 평화·안보를 향한 위협'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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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루는 회의가 열린다.
27일(현지시간) 타스에 따르면 이날 주 유엔 브라질 상임대표부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3시 우크라이나 상황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를 향한 위협'을 주제로 한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당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우크라이나 정권과 서방 지원국의 파괴적인 노선을 룰라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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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루는 회의가 열린다.
27일(현지시간) 타스에 따르면 이날 주 유엔 브라질 상임대표부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3시 우크라이나 상황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를 향한 위협'을 주제로 한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는 28일 오전 4시다.
회의에는 유엔 군축 담당 고위대표가 참석해 관련 내용 보고자료를 전달한다.
브라질은 이달 유엔 안보리 순회 의장국을 맡아 이 같은 공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주제는 앞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사실을 알렸다.
크렘린궁은 당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우크라이나 정권과 서방 지원국의 파괴적인 노선을 룰라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 측이 요구한 조건을 수용하고 새로운 현실을 고려하면 우크라이나와 대화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언급했다.
룰라 대통령은 정치적, 외교적 수단을 통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해법을 찾는 데 동의했다고 크렘린궁은 공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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