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지역통계 활성화 위한 발전 방향' 토론회

배상현 기자 2023. 10.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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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토론회가 이날 광주시 라마다 충장호텔에서 통계청과 호남 지자체 32개 기관의 지역통계 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강영민 호남지방통계청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 국가에서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지방소멸 및 인구절벽, 지역경기 둔화 등 사회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지역통계 활성화 및 발전방향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호남권 내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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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우수 지자체 수상…고흥군·익산시 우수
[광주=뉴시스]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토론회 27일 이날 광주시 라마다 충장호텔에서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2023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토론회'가 27일 광주에서 열렸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토론회가 이날 광주시 라마다 충장호텔에서 통계청과 호남 지자체 32개 기관의 지역통계 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호남권 중장기 지역통계 발전방향 및 개선사항, 현안 관련 기관 간 협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영민 호남지방통계청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 국가에서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지방소멸 및 인구절벽, 지역경기 둔화 등 사회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지역통계 활성화 및 발전방향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호남권 내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은 호남권 45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활성화 기여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 지자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상했다. 고흥군·익산시 등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통계 정책활용 최우수 사례는 제주연구원 ‘제주 관광수입 추계 관련 지역통계와 카드빅데이터를 접목한 제주 관광정책 근거 수립’ 및 전북 익산시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정책 고도화’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동근 지역통계과장은 "지역정책에 필요한 품질 높은 통계 개발·개선 및 관리·활용을 지원하는 허브 기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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