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中 가전 업체 추격에…국가별 맞춤형 전략 수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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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국 가전 업체들의 추격에 대응해 국가별 맞춤형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중국 가전은 그 동안 저가 위주 제품에서 탈피해 제품력과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생산기지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당사는 시장 규모와 시장 지위, 중국 업체의 추격 속도를 판단해 집중해야 할 시장을 정하고 국가별, 중장기 전략을 명확히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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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중국 가전 업체들의 추격에 대응해 국가별 맞춤형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업체들은 그간 인수&합병(M&A)을 통해 북미·유럽 및 선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성장 시장에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회로 절대적 강자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특히 하이얼은 인도, 하이센스는 멕시코, 메이디는 브라질, 이집트에서 새로운 공장 건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가전은 그 동안 저가 위주 제품에서 탈피해 제품력과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생산기지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당사는 시장 규모와 시장 지위, 중국 업체의 추격 속도를 판단해 집중해야 할 시장을 정하고 국가별, 중장기 전략을 명확히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존 가전 사업에서는 경쟁 격화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다"면서도 "신성장동력인 육성 사업의 조기 주력화 및 기업간거래(B2B) 사업 지속 강화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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